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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의 자연
하늘길 자작나무 3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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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의 자연 – 하늘길 자작나무 3형제 - 하이원 이야기 - 하늘길에서 야생화와 나무를 만나다 - 하이원 백운산 일대에 터를 잡은 “자작나무 삼형제” 1) 거제수 나무 (학명 : Betula costata) 재앙을 쫓아내준다는 거제수나무 크게 자라면 키가 30미터까지 되고, 굵기는 두 아름이 넘는다. 자작나무 무리 중에 가장 크게 자라는 나무다. 한편으로는 자작나무들은 껍질이 얇게 벗겨지는 특징이 있는데 거제수나무는 유독 황갈색을 띠어 황단목(黃檀木)이라고도 부른다. 이 나무는 다른 자작나무 무리들에 비해 더 너덜너덜한 느낌이 날 정돌 껍질이 얇게 벗겨져 마치 무슨 병에라도 걸린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거제수나무를 비롯한 자작나무 형제들은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다. 옛날에 종이가 발명되기 전에는 자작나무 껍질에 그림을 그리고 문자를 기록하고 때론 연애편지를 쓰기도 했으며, 집을 지을 때 지붕을 이거나 강을 건너기 위한 카누를 만드는데도 기름기 많은 이 나무껍질의 성분을 이용하기도 했다. 특히, 물자작나무라는 별칭을 가진 거제수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은 열병에 걸린 사람들을 낫게 하는데 특효로 알려져 한때 1리터에 50만원까지 했을 정도로 귀하신 몸으로 여겨졌다. 실제로 수액을 즐겨 찾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고로쇠나무 수액보다 거제수나무 수액을 더 고급으로 쳐준다. 4월말이나 5월초쯤 절기상 곡우 때가 되면 줄기에 구멍을 뚫고 파이프를 꽂아 물을 받는데, 이를 빗대 ‘곡우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맛은 항암효과를 내는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단맛이 나는 고로쇠 수액과 달리 쓴맛이 강하다. 한편으로,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이 나무가 재앙을 쫓아내준다고 믿고 그 의미를 부여해 거재수(去災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2) 자작나무 (학명 : Betula costata) 우리가 흔히 부르는 그 자작나무 우리가 흔히 부르는 그 자작나무가 바로 이 나무다. 나무껍질은 흰색이며 거제수나무처럼 껍질이 옆으로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추위에 유독 강해 지구 북반구의 추운지방에 큰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영화나 TV를 통해 하얀 눈밭에 처연한 모습으로 서 있는 하얀 나무들을 보게 된다면 십중팔구 자작나무라고 생각하면 된다. 두께가 고작 0.1~0.2mm 정도 되는 나무의 흰 껍질은 매끄럽고 잘 벗겨진다. 기름기가 많아 예로부터 불쏘시개로 주로 사용했고 잘 썩지도 않아서 불을 붙이면 잘 붙고 오래간다. 불에 탈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해서 자작나무라는 이름을 가졌다. 또, 옛날 결혼식 때 자작나무 껍질을 이용해 불을 켜 두었다는 의미에서 자작나무를 ‘화(樺)’라고 불렀고, 결혼식을 뜻하는 ‘화촉을 밝힌다’라는 말도 여기에서 유래됐다. 자작나무는 햇빛을 좋아해서 빈 땅이 생기면 가장 먼저 터전을 잡는 것으로 유명하다. 천성이 혼자서는 못사는 성격이라 한번 자리를 잡으면 형제, 자매 일가친척 나무들까지 다 불러 모아서 숲을 이루는데, 나중에 더 키가 큰 다른 종류의 나무들이 들어오면 서서히 자리를 내주고 조용히 사라지는 양보(?)의 미덕도 갖췄다. 한국에서는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가장 유명하지만, 하이원리조트 무릉도원 길의 자작나무숲도 운치 있는 곳으로 따지자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이곳은 1980년대 초반쯤 3가구의 화전민이 밭을 일구며 살다가 산림청의 산림정책에 따라 이주하면서 자작나무를 심기 시작했는데 30년 가까이 그 수가 늘어 아름다운 숲을 이루게 되었다. 추운 겨울날 하얀 눈밭에서도 꼿꼿하게 하늘로 뻗은 자작나무는 사진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누구든 자작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대충 찍어도 그야말로 작품에 가까운 그림이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사진을 찍으러 자작나무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3) 사스래나무 (학명 : Betula ermanii) 추위에 가장 강한 사스래나무 자작나무 삼형제 중 막내인 사스래나무는 다른 형제나무들보다 줄기가 구부러지고 굵기도 얇아 약해보이지만 두 형들보다 높은 지대에 터를 잡고 산다. 자라는 지역으로 구분해보면 가장 높은 지대에는 사스래나무가, 그 바로 아래에는 거제수나무가, 그리고 그 아래 조금 더 낮은 지대에 자작나무가 자란다. 추위에 가장 강한 면모를 갖춘 사스래나무를 삼형제 중 막내로 삼은 것은 상대적으로 두 형들에 비해 키가 작다는 단순한 이유에서다. 어쩌면 오히려 추위에서 살아남는 법을 두 형들이 막내에게서 배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스래나무는 백두산의 해발 1,500미터 정도를 조금 넘은 지점부터 위쪽으로 군락을 이루며 수목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지형 전체를 놓고 볼 때 이것이 곧 고산지대나 극지방에서 나무가 존재할 수 있는 최후의 경계선인 수목한계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백두산 수목한계선에는 사스래나무와 전나무가 섞여 혼합함을 이루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사스래나무가 전나무를 둘러싸고 있어서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바람막이 역할을 하던 사스래나무는 점차 시들해지고 결국엔 그 자리를 전나무에게 내어준다고 하니 극한의 추위를 견디며 힘겹게 살아온 사스래나무의 생이 덧없이 느껴진다. 사스래나무는 백두산 천지 부근에도 그리 큰 키는 아니지만 소규모의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여기에서 연유해 사람들은 이곳이 ‘선녀와 나무꾼’ 전설의 배경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선녀가 날개 옷을 걸어 둔 나무가 바로 새하얀 껍질을 가진 이 사스래나무이며,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는 장소가 사스래나무 군락이 있는 천지 부근이라는 것이다. 4) 알아두면 쓸데 있는 생물학 용어 *학명(學名) : 나라마다 각 식물을 부르는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전 세계 공통 이름으로 고안해 낸 것이 학명이다. 스웨덴의 생물학자 칼 폰린네 (Carl von Linne)가 고안했으며, 이탤릭체로 표기하고 첫 글자는 대문자로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생물분류단계의 하위개념 중 속명(屬名)과 종명(種名)으로 구성해 표기한다. 맨 뒤에 그 식물의 학명을 붙인 학자의 이름을 명기하는데 종종 생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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